회원 가입은 간단한 기본 정보만으로 가능합니다. 회원이 되시면 사랑방 활동 및 다양한 기능을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찾으시는 게시물이 있으실 경우 아래
검색란에 원하시는 단어를 입력하신후
검색 하시길 바랍니다.
76

15. 다시 앤젤 애덤스(Ansel Adams)를 생각하며

조회 수 19487 추천 수 0 2010.05.19 11:14:02

 

애덤스는 촬영당시 피사체에 대한 느낌을 촬영하고 카메라나 필름으로 표현부족한 부분을 암실작업에서
기억을 되살려 사진을 완성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애덤스가 30대 때에 촬영한 필름으로 50대 때에 다시 인화한다면 어떨까. 촬영 당시에 인화한
사진처럼 여전히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그때와 같은 느낌의 사진을 만들려고 할까.

이 갤러리의 오랜 손님 중 한 분이 말하기를 내 사진의 색감이 예전과 약간 다르다고 했다.
분명 그럴 것이다.
갤러리를 개편하면서 내가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그리고 새로 촬영해서 올리는 사진들도 전과는 다른 색감으로 만드니까.
즉 처음 사진을 촬영했을 당시에 만든 사진과 10년 20년이 지난 후에 다시 만든 사진은 색감 뿐만 아니라
명암과 콘트라스트 등 모든 게 달라지게 된다.
피사체와 사진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세상을 보는 눈까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촬영당시의 느낌보다는
현재의 느낌과 현재의 안목에 의해 사진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애덤스라면 어땠을까.
애덤스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 목성균 선생님을 그리며 imagefile [2]

15. 다시 앤젤 애덤스(Ansel Adams)를 생각하며

14. "좀 쉬었다 싸우세요~"

13. 버리는 것에 대한 아픔 imagefile

12. 천문학적인 숫자

11. 속도위반 유감 [2]

10. 도토리묵에 대한 단상 imagefile [4]

9. 가마우지에 대한 단상-추록(2011.1.3) imagefile

8. 컬러에서 흑백으로의 변환 imagefile

7. 지난 10년간 "김봉선 포토갤러리"의 모습들 imagefile

6. 아내의 발 imagefile

5. 디지털사진에 대한 단상

4. 사진배우기

3. 산행유정 山行有情 imagefile [5]

2. 산에 또 가느냐고... imagefile [4]

1. 앤젤 애덤스(Ansel Adams)에 대한 단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