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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찍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는 이 말은 앤젤 애덤스(Ansel Adams)가 한 말이다. 그는 필름과 카메라로

50%를 완성하고 나머지 50%는 암실에서 완성한다고도 했다. 그리고 사진은 있는 그대로 찍는 게 아니라 촬영

당시의 느낌으로 만든다고도 했다.

 

Raw로 촬영하든 아니든 촬영한 사진은 후작업을 거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라 해도 내가 원하는 꼭

그대로의 사진을 찍어 주진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의 앤젤 애덤스의 말에 공감한다면 후작업은 당연히

그리고 반드시 촬영자가 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촬영 당시의 느낌은 촬영자 자신만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후작업에 능숙한 사람이라 해도 촬영자가 촬영 당시에 피사체를 본 느낌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출풍경을 담은 Raw 파일을 후작업에 능숙한 다른 사람이 변환한 결과가 촬영자 자신이 후작업한 결과보다

훨씬 더 멋진 사진일 수는 있지만 그 사진이 촬영자가 촬영 당시에 느꼈을 결과물대로 만들어 졌다고 할 수는

없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다른 사람이 작업한 후작업 결과물은 촬영자의 사진이라 할 수가 없다.

 

아래는 오늘(922) 영실에서 담은 사진이다. 같은 원본파일을 몇 가지로 다르게 만들었는데 당연히 보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것이다. 보는 사람들 모두가 3번 사진이 좋다고 해도 내가 촬영 당시에 1번의 느낌이었고

그래서 1번으로 만들었다고 하면 1번만이 내 사진이라 할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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