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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체니 다리 (Szecheny Bridge)

조회 수 917 추천 수 0 2017.08.05 13:50:58

세체니 다리는 항가리 부다페스트의 서쪽 지구 부더(Buda)와 동쪽 지구 페슈트(Pest)를 이어주는 다리다. 도나우 강에 놓인 다리 중 가장 먼저 개통(1849년) 되었으며 다리 건설의 주요 후원자였던 헝가리의 국민적 영웅 이슈트반 세체니의 기념하여 세체니 다리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고 밤에 수천 개의 전등이 도나우 강의 수면을 비추는데 이 모습이 사슬모양과 같다고 해서 세체니 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어떻게 불리든 동유럽 여행을 한 사람들은 모두 이 아름다운 다리를 한 번쯤 보았으리라.

 

이 사실 외에도 세체니다리는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서 한스가 뛰어내리자 마침 그 위를 지나던 자보가 구해 준 장소이자 안더라스와 자보 일로나 셋이 나란히 다리 난간에서 강물을 바라보는 곳이기도 하다. 영화를 보면서 저 아름다운 곳은 어디일까 했는데 내가 여행에서 이 다리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전후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오직 사랑으로 빛나던 아름다운 일로나의 모습, 비극적 결말과 뼛속을 파고들 듯이 아픈 음악 글루미선데이, 무심하게 흐르는 회색빛 도나우강물, 아픈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물 위를 그린 듯 가로지른 세체니 다리를 잊지 못한다.


IMG_1339 복사.jpg2.jpg


 


profile

August 05, 2017
*.182.137.12

와~~~~~~~~~~~~~

글루미선데이 영화 네요!!

이래서 전 선생님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어떤  대화를 해도 늘 즐겁고 즉시 이야기가 되니까요!

보통 사람의 상식으론 용납하기 힘들지만 영화가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profile

홈지기

August 05, 2017
*.157.131.148

16년 전 어느 토요일 오후에 글루미선데이 음악을 처음 들었어요.

그리고 그날 밤 이 영화를 찾아 보게 되었고요.

역시 제 상식으로는 용납이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음악이 좋고 영화도 좋아서 이제까지 몇 번이나 봤어요.

일주일 전엔가도 다시 봤지요.

저도 다음에 동유럽에 가면 이 다리에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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