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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에...

조회 수 208 추천 수 0 2012.01.23 12:18:59

명절에 가족을 찾은 지 31년만입니다.

어머니와 형제들이 사는 곳이 너무나 멀다는 핑계로 또는 명절에도 근무해야 한다는

핑계로 늘 혼자 지냈었는데 지난 해 5월 첫돌이 지난 하나 있는 손주가 보고 싶어 집을

나섰습니다.

 

명절이면 늘 하는대로 티비에선 서울 대전간이 몇 시간 결리고 부산까지는 한나절이

다 걸린다며 집 나서는 사람들을 긴장하게 하고 기를 죽이곤 했지만 그래도 가족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막진 못했고 기껏 저 같이 소심한 사람들만 방콕쟁이로 만들곤 했지요.

 

그러나 제주에서 비행기 타니 불과 한 시간, 공항에 마중 나온 자식과 다시 한 시간

차를 타니 히말라야 밤 하늘에서 내려온 별 같이 예쁜 손주가 환한 웃음으로 우리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자식이 결혼한 지 10년만에 얻은 단 하나의 우리의 혈육 수현이-

그 소중함을 어디에 비길까요.

 

오늘 아침 자식 부부가 세배를 한 후 이제 한 살 반인 손주가 절을 한다며 우리 부부 앞에

넙죽 엎드렸습니다.

너무나 행복해서 저도 아내도 손주에게 맞절을 했습니다. 할배 할매가 손주에게 맞절을

했다니까요 글쎄 ~ 하하하하 ~~

 

이런 행복을 알기에 사람들은 고향 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힘들어도 갔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이제야 안 행복을 사람들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 바깥 날씨는 차갑지만  거실 깊숙이 찾아든 햇살이 참 따뜻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설날이시길 빕니다.

 

서울에서 홈지기  향/김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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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에...

명절에 가족을 찾은 지 31년만입니다. 어머니와 형제들이 사는 곳이 너무나 멀다는 핑계로 또는 명절에도 근무해야 한다는 핑계로 늘 혼자 지냈었는데 지난 해 5월 첫돌이 지난 하나 있는 손주가 보고 싶어 집을 나섰습니다. ...

흐린날의 잔상들. imagefile [1]

다음부터는 좀 잘생긴 모습으로 찍어주십시요.ㅎㅎ 사이트방문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꽤 유명세를 타네요. 모처럼 고향방문 무사히 잘 하시고 돌아오십시요. 아마도 그동안 한라산에는 눈 소식이 없겠습니다. 오시면 바다로 모시겠습니...

산행-359 imagefile [2]

오늘 359회째의 산행을 했습니다. 비가 내렸고 눈은 녹고 하늘은 흐린 날씨였지만 그래도 사진은 찍힙니다. 산에서도 그리고 하산해서도 종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추억입니다. imagefile [1]

여기에 이렇게 비가 내리면 한라산에는 분명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라산. imagefile [1]

좀처럼 눈소식이 없어서 요즘 산행을 해본 지가 너무 오래 되었고 또 선생님 댁에서 며칠씩 소중한 대게며 진귀한 음식들을 많이 먹어서 이제 몸이 더 불었습니다.ㅎㅎ

겨울. imagefile [1]

아무래도 겨울 산은 역시 한라산, 카메라도 이제 퇴원을 하였고 은근히 출사가 기다려지네요.

사계리에서 imagefile [2]

오늘 제주의 남쪽 마을 사계리에 다녀왔습니다.

산행-358 imagefile [2]

어제 358회째의 산행을 했습니다.

한라산. imagefile [1]

또 덤벙대다가 별 사진 핀이 전부 날랐습니다. 간밤에 얼마나 허탈 하던지... 엄청난 피로를 느껴야 했습니다. 망할! 매사에 준비 부족으로 꾸중을 들으면서도 시정을 못하는 나의 성격 탓이지요.

2012 첫 산행 imagefile [4]

오늘 어리목코스로 금년도 첫 산행을 했습니다. 운무가 덮였다 개었다 했는데 숲지대에서 잠시 파란 하늘이 보여 촬영했습니다.

한라산 출사. imagefile [2]

지난 여름 별밤을 담았던 장구목도 보이고 멀리 비양도까지 또렷이 보입니다. 힘든 등반후 구름위에서 아침을 먹는 사람도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근사한 새해를 기원합니다 imagefile [1]

  • Yeon
  • 2011-12-31
  • 조회 수 1123

처음 히말라야 다녀오셨을 때 그리고 얼마 전 안나푸르나 다녀오셨을 때 아무리 답글 올리려고 해도 안 되었는데 세모의 인사는 설마 올라가겠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시도해 봅니다. (아무래도 선생님께서 제 아이피 ...

파노라마. imagefile [2]

피로가 어느 정도 풀려서인가요? 벌써부터 은근히 다음 출사가 기다려 짐니다.

백록담 만설. imagefile [1]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사진을 보니 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선생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날짜도 기가 막히게 잘 선택을 했고 저 역시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50줄이 넘어...

백록담에서. imagefile [4]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어제를 바탕으로 다음에는 더 멋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겠지요. 다시금 사진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에 종일 감탄을 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사진 생활이지만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많은 사진인들 중에서도 선...

송구영신 [1]

  • hoya
  • 2011-12-26
  • 조회 수 984

안녕하세요 제주 한라산에는 눈꽃이 만발 하였다는데 쌓이는 눈 만큼 선생님의 발걸음도 분주 하시겠습니다. 안나푸르나에서의 좋은 추억을 흠뿍 담겨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하신 모든 일 성취...

고독한 산행. imagefile [3]

때로는 고독한 산행도 좋겠지요.

설산 imagefile [3]

  • 타리
  • 2011-12-18
  • 조회 수 189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한라산에는 눈소식이 들리는데 선생님 산행 한번 하셔야죠? 주말에는 계속 날씨가 안받쳐줘서 아직은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 어제 서귀포에서 촬영한 작품 한점 올리고 갑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조...

태백산 朱木 imagefile [1]

  • 嵐泉
  • 2011-12-13
  • 조회 수 2093

영하 20도의 태백산 정상엔 새벽3시에 등산을 시작하여 5시 30분경 도착 하였는데도 100여명의 진사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해가 뜨는 7시 30분까지 2시간을 추위에 얼마나 떨었던지 사진을 모르는 사람들은 도무지...

안녕하십니까? imagefile [1]

  • 잡초
  • 2011-12-12
  • 조회 수 2126

안녕하십니까? 일찍 찾아뵙고 인사 드려야하는데 이제야 찾아 왔습니다. 2010년 10월 15일이군요. 선생님을 처음 뵌지가 아침 새벽 영실 에서 같이 일출을 찍었던 사람입니다. 자주 찾아 뵙고 인사 여쭙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