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선 포토갤러리-아름다운 제주



흑백사진
sun1947
Kim Bong-Sun Photo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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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인 1980년, 처음으로 직접 사진을 만들어 봤을 때의 감흥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때 처음 밀착인화한 사진은 박정희 대통령 초상이 들어있는 우표를 접사한 사진이었던 것으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 정도다.
확대기도 없이, 베니어 판으로 밀착틀을 만들어 흑백밀착인화지에 노광한 후 MQ가 담긴 프라스틱 바가지 속에서 필름크기의 사진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의 그 가슴 두근거림은 "신비" 그 자체였다. 밀착인화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로부터 얼마 되지도 않아 암실을 만들고 그 당시의 거금인 일금 22만원을 주고 Lucky 90MS 확대기를 사서는 본격적으로 흑백사진에 빠져들었다. 내가 촬영한 필름을 스스로 현상해서 11"x14" 크기의 큼직한 사진을 처음으로 만들어 냈을 때의 그 감동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다.
많은 실험을 해 보고 싶었던 그 때, 약품 자체가 구하기 힘들어서 필름은 코닥의 D76으로 처리했고, 인화현상은 국산 럭키 MQ를 썼다. 약품 한 가지 구하기 위해 서울 화공약품 상가를 뒤지기도 했었다. 그 때의 사진과 메모 중에서 몇 가지를 여기에 싣는다.



1. 이야기가 있는 사진들

사진과 사진에 얽힌 사연들


2. 암실메모

흑백사진에 대한 현상약품 처방 등 몇 가지 암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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